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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안마의자 판매 '불티'..."3분에 1대씩 팔려"

입력 2019.09.11. 13:51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왼쪽부터)엘리자베스와 아제라. 2019.07.12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불티나게 팔렸다. 안마의자가 명절에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바디프랜드는 추석을 앞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 동안 안마의자가 총 5905대 팔렸다고 11일 밝혔다. 역대 동일기간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통상 추석 전 2주는 안마의자가 명절선물을 대표하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가족과 친척의 선물을 위한 렌탈, 구매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 올해 이 기간 중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하루 기준으로 약 422대, 시간당 기준으로 약 18대가 판매됐다. 3분에 1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량(3875대)과 비교하면 52%가 증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판매가 늘어난 것에 대해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수면 안마 프로그램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이 제품에 적용되면서 선물을 수요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족 건강을 위해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으로 웰빙을 실천하려는 고객분들이 늘면서 안마의자가 명절선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pyo0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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