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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추석연휴 하루 평균 이용객 전년보다 19% 늘듯

입력 2019.09.10. 16:53 댓글 0개
국내선 24편·국제선은 3개국 4개노선 추가해 71편 운항
【무안=뉴시스】무안국제공항. 2019.09.10.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1만3129명(국내선 3384명, 국제선 9745명)이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하루평균 대비 19.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연휴 사흘째인 14일 예상승객이 2895명으로 공항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무안공항에서는 연휴기간에 기존 운항 중인 8개국 11개 노선의 정기편 이외에 3개국 4개 노선(대만 타이베이·타오위안, 베트남 나트랑·달랏, 필리핀 칼리보)의 부정기편 20편이 추가로 운항돼 국내선 24편, 국제선 71편이 운항된다.

정상국 지사장은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증가하는 여객수요에 대비해 상주기관 및 업체와 합동으로 공항시설 및 장비의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면서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을 통하여 여객청사 혼잡을 해소하고 편리한 탑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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