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이달 마지막 주 착공

입력 2019.09.09. 14:43 수정 2019.09.09. 14:43 댓글 5개
6개 공구 시공사 중 2공구는 탈락
2순위 한신공영(주) 종합평가 진행
교통지장 없는 구간부터 우선 시작

지난 5일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착수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6개 공구)가 9월 넷째주인 오는 23~27일께 '착공계'를 제출하고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착공계는 공사금액, 공사 관련 업체, 공사의 시작일과 예상 마감일 등을 기록한 문서로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차다.

2공구 우선순위업체인 주식회사 대우건설이 조달청 시공사 선정 종합평가에서 탈락하면서 6개 공구별 공사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지만 광주시는 이달중 착공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마감된 국가종합전자조달을 통해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6공구에 대한 각 공구별 시공사(최종 낙찰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달청은 국가전자조달과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2일 1공구 롯데건설(주) 컨소시엄(창대아이엔지·뉴삼원종합건설), 3공구 주식회사 태영건설 컨소시엄(미래도건설), 4공구 주식회사 한라컨소시엄(국제건설), 5공구 주식회사 한화건설 컨소시엄(건해건설), 6공구 경남기업(주)컨소시엄(화성산업·삼흥종합·선웅건설) 등 5개 공구 시공사를 선정하고 광주시에 통보했다.

시공사로 선정된 업체들은 지난달 20일 개찰결과 모두 우선순위로 선정됐던 업체들이다.

2공구는 우선순위업체인 주식회사 대우건설의 관련서류 제출이 늦어져 조달청이 지난주에야 종합평가에 들어갔는데 평가과정에서 하도급 관련 부분에 문제가 드러나 시공사 선정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2공구 2순위인 한신공영(주) 컨소시엄(삼보건설)이 우선순위 지위를 이어받아 종합평가를 받는다.

조달청은 추석연휴 이후 한신공영(주) 컨소시엄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공구 시공사가 선정되면 각 공구별로 정식 공사계약을 체결해 늦어도 23~27일 주간에 착공계를 내고 이달중에 도시가스가 없고 교통지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구간부터 공사에 들어 갈 것"이라며 "이미 착공에 대비해 도로과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8㎞ 순환선으로 총 2조1천761억원(국비 60%·지방비 4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호선 건설 사업은 모두 3단계로 나눠서 추진되는데 2023년 개통 예정인 1단계 구간은 시청∼상무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남광주역∼조선대∼광주역을 잇는 17.06㎞다.

오는 2023년 1단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도시철도 2호선이 완전 개통되면 광주 대부분 주요생활권이 30분 내로 연결돼 역세권 개발은 물론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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