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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나로도 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로 전환

입력 2019.09.09. 10:21 댓글 0개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및 구조인력 추가 배치
고흥 나로도 권역·여자만 연안사고 신속 구조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나로도 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9일밝혔다. 사진은 배치된 여수해경 소속 해경구조대원이 훈련 중 단체사진 촬영하고 있다. 2019.09.09. (사진=여수해경 제공)kim@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소속 나로도 파출소가 선박 사고 및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구조 거점 전문파출소로 전환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7일부터 신형 연안 구조정이 배치된 나로도해경파출소에 잠수 구조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구조거점파출소'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구조거점파출소'는 해경 구조대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해역에서 선박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잠수구조, 상황 대응 등 구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안 구조정과 잠수 인력을 배치한 해경 파출소다.

여수해경은 수중 수색·구조가 가능한 구조대원 인력 6명과 잠수 구조장비 등을 나로도해경파출소에 신규 배치했다.

또 최근 3년간 고흥 해상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 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역 특성에 맞는 잠수훈련과 구조정 운용술, 응급처치 등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파출소 근무를 위한 민원 친절 응대 등 기본행동요령과 선박 출입항 시스템 교육, 음주 운항 단속 등 수사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나로도파출소를 구조거점으로 운영함에 따라 고흥군 나로도 권역과 여수시 여자만 연안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사고유형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조거점파출소를 비롯한 여수해경은 위험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녹동해경파출소에 6명의 구조대원을 투입하고 구조거점형 파출소로 운영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녹동해경파출소와 나로도구조거점파출소 외에도 앞으로 추가로 거문도와 돌산 등에도 구조거점형 파출소를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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