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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모집 마감···최종 경쟁률 6.77대 1

입력 2019.09.08. 21:02 댓글 0개
2659명 모집에 1만7989명 지원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6.77대 1로 집계됐다.

8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접수를 시작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서울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는 총 1만7989명(선발인원 2659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는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전형)이 3.26대 1, 일반전형이 8.42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인문계에서는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가 경쟁률 13.1대 1(10명 모집, 131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연계에서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 10.63대 1(16명 모집, 170명 지원)로 집계됐다. 예체능계에서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공예)가 72.36대 1(14명 모집, 1013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의과대학 의예과는 7.97대 1(75명 모집, 598명 지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6.57대 1(30명 모집, 197명 지원), 자유전공학부는 6.39대 1(90명 모집, 575명 지원)으로 나타났다.

지균전형 인문계에서도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가 경쟁률 5.86대 1(7명 모집, 41명 지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연계에서는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가 4.58대 1(12명 모집, 55명 지원)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체능계에서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디자인)이 10.5대 1(2명 모집, 21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균전형 의과대학 의예과는 4.13대 1(30명 모집, 124명 지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3.47대 1(15명 모집, 52명 지원), 자유전공학부는 5.52대 1(33명 모집, 182명 지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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