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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72% "문대통령 잘하고 있다"
입력 2019.09.08. 20:00 댓글 0개19~20대 46.5%로 극명한 차이
'조국 임명 논란'시각 차 드러나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변함없이 확고했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논란을 빚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두고 세대 간 시각차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만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정치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8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72.0%로 ‘잘못하고 있다’ 18.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 들어 70% 언저리를 넘나들었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달 들어서도 큰 변화가 없었던 셈이다.
한국갤럽이 매달 실시한 대통령직무수행평가 여론조사를 보면 광주·전라지역 지지율은 1월 72%, 2월 69%,3월 68%,4월 70%, 5월 71%, 6월 71%, 7월 72%, 8월 75% 등으로 2월과 3월을 제외하고는 70% 이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이 44~48%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는 점에서 호남의 지지는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뒷받침해주는 ‘받침대’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일 대립관계’가 시작된 7월과 8월에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현 정부의 대처에 대한 지역민들은 높은 평가를 내렸다.
‘조국 논란’에 직면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전체적인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세대별 지지율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19~29세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46.5%로 전체 지지율보다 25.5%p가 낮았으며 30대도 71.0%로 평균보다 낮았다.
40대에서는 82.2%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50대(75.2%), 60대 이상(77.9%)에서도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평균 이상으로 높았다.
이처럼 세대별로 지지율에서 극심한 차이를 보이게 된 이유는 ‘조국 논란’의 가장 핵심이 됐던 ‘자녀 진학 문제’에 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조국 자녀에 대한 각종 특혜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젊은이들이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던 핵심이었던 20~40대가 균열양상을 보인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직업별 통계에서도 농·임·어업(75.6%), 자영업(74.0%), 블루칼라(70.3%), 화이트칼라(74.6%), 가정주부(72.8%)등은 모두 70%p이상이었지만 학생 지지율은 55.2%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 지지율도 극명한 차이를 보이긴 마찬가지다.
민주당 지지층들의 긍정평가는 86.6%로 가장 높았으며 민주평화당(72.7%)·정의당(71.6%) 지지층의 평가도 70%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들은 부정적 평가가 66.3%, 88.5%로 대조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전남 시·도민 5139명과 전화연결에 성공해 이 중 1003명(광주 503명·전남 500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9.5%를 기록했다.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유선 19%, 무선 81%를 합산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2019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지역민 10명 중 7명 이상 "무안 이전 찬성" 광주 6개 선거구와 전남 2개 선거구에서는 광주 군·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2차 회동으로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지역민들의 높은 찬성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4·10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무등일보와 뉴시스광주전남본부, 전남일보, 광주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광주 6개 국회의원 선거구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등 관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4천43명을 대상으로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무안 이전 찬반'을 물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선거구 별로는 광주 군·민간공항이 위치한 광산갑은 찬성 83%로 8개 조사 선거구 중 유일하게 80%를 넘는 등 가장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이어 서구갑 75%, 동남갑 73%, 북구을 71%, 서구을 70% 순이었으며, 동남을은 68%로 가장 낮은 찬성률을 기록했다.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찬성 71%,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찬성 78%였다.전체적으로 중장년층의 찬성률이 청년층보다 높았다.동남갑 선거구는 50대의 84%가 무안 이전을 찬성했으며, 30·40대가 각각 78%, 70대 이상이 75%의 찬성률을 보였며, 18~29세가 52%의 찬성률로 가장 낮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과 무직·기타가 82%, 블루칼라가 81% 찬성했으며, 화이트칼라가 71%였다. 학생은 50% 찬성으로 가장 낮았다.동남을은 70대 이상이 76%, 60대가 73%의 찬성률을 보였으며, 직업별로는 무직·기타가 83%, 블루칼라가 79%의 찬성률을 보였다. 또 서구갑은 50대 84%, 60대 83%의 찬성률을, 자영업과 화이트칼라가 81%의 찬성률을 보였다.서구을은 50대가 80%, 60대와 70대 이상이 71%의 찬성률을 보였으며, 농·임·수산업 81%, 블루칼라79%의 찬성률을 보였다.북구을은 50대 83%, 60대 82%의 찬성률을, 농·임·수산업은 100%, 자영업이 86%의 찬성률을 보였다. 특히 광산갑은 60대가 91%, 50대가 89%의 찬성률을, 농·임·수산업이 95%, 자영업이 91%의 찬성률을 보이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이전 찬성률을 보였다.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50대가 84%, 60대가 75%의 찬성률은, 화이트칼라가 88%, 자영업이 76%의 찬성률을 보였다.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60대가 86%, 30·40대가 각각 84%의 찬성률을, 무직·기타가 89%, 화이트칼라가 83%의 찬성률을 보였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광주동남갑 15.6% 동남을 17.2% 서구갑 13.9% 서구을13.0% 북구을 15.5% 광산갑 16.4% 고흥보성장흥강진 24.9% 해남완도진도 22.7%다. 표본오차는 광주 6개 선거구에서 각각 95% 신뢰수준에 ±4.4%p, 전남 2개 선거구에서 ±4.3%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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