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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달려온 터커, 어깨통증으로 선발라인업 제외

입력 2019.09.07. 15:16 댓글 0개

KIA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29)가 어깨통증으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7일 키움히어로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터커를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터커는 전날 KT와의 경기에서 펜스 수비를 펼치다 오른쪽 어깨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박 감독대행은 "펜스 수비를 하다 어깨가 안좋은 것 같다.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닌데 며칠 정도는 뛰지 못할 것 같다. 젊은 선수들을 내세우겠다"고 말했다. 

터커가 부상을 이유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내야수 안치홍도 손가락부상으로 엔트리에 빠졌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박 감독이 밝힌 선발라인업은 박찬호(3루수) 김선빈(유격수) 김주찬(지명타자) 최형우(좌익수) 유민상(1루수) 이창진(중견수) 오선우(우익수) 백용환(포수) 황윤호(2루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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