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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8월 월간 투수상···5경기 ERA 0.51

입력 2019.09.07. 13:53 댓글 0개
KIA 타이거즈 양현종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31)이 KBO리그 8월 '이 달의 투수'가 됐다.

KBO는 7일 "양현종이 8월 '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진다.

양현종은 8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0.51을 기록, 2위인 KT 위즈 배제성(1.80)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

8월 5경기에 등판해 완봉승을 포함, 3승을 수확한 양현종은 35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2자책점만 내주며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KBO리그 역대 5번쨰 통산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된다. 17일 광주 NC 다이거즈전에 앞서 시상할 예정이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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