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추석연휴, 광주 '여기' 특히 더 조심하세요

입력 2019.09.05. 16:12 댓글 0개
교통사고 다발지역 찾아보니
서구 4곳으로 가장 많아
교통량 차이 영향 미친 듯

추석 연휴 기간 광주 시내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어디일까.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을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만8천여건에 사상자는 3만천여명에 이른다. 특히 연휴 전날은 일평균 827건의 사고가 발생, 연간 일평균(608건) 보다 1.36배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서구에서 가장 많이 사고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교통공사가 지난 5년간 추석연휴 동안 광주에서 일어난 사고 지역을 분석한 결과 유촌동 계수교차로 인근에서의 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사고로 모두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광천동 광천사거리도 평소 사고가 많기로 유명한 곳. 추석때도 어김없이 사고가 발생해 모두 5건의 사고를 기록했다. 2017년 60대 운전자가 앞서가던 이륜차를 추돌해 30대 남성이 크게 다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치평동 스카이랜드타워 앞 삼거리 인근에서는 총 5건의 사고가 발생해 지난 2017년 20대 남성 1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치평동 스타벅스상무시민로점 앞 삼거리(이마트 상무점 앞)에서도 추석연휴 5건의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다음은 북구로 문흥동 문흥중학교 인근 서하로 상에서 2017년 길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등 최근 5년간 추석연휴에 7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우산동 말바우사거리 부근에서도 5건의 사고로 6명이 크고작게 다쳤다.

광산구에서는 2014년 어룡동주민센터 인근을 걷던 7살 여아가 40대 남성의 자동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등 지금까지 모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명절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사고 건수도 함께 느는 경향이 많다"며 "안전운전은 물론 안전벨트 착용도 꼭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룸=주현정기자 doit85@srb.co.kr·김경인기자 kyeongja@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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