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공사장 30m 이내 작업공간도 20m 이내 축소

입력 2019.09.05. 14:51 수정 2019.09.05. 14:51 댓글 0개
시, 도시철도2호선 교통대책 마련
특별대책단 구성 완공 때까지 운영
운천로 등 3곳 중점관리구간 지정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5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2호선 공사 중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교통처리특별대책단'을 구성하고 2호선 전 구간이 완공될 때까지 운영한다.

특별대책단은 ▲공사중 교통혼잡 완화 ▲안전사고 예방 ▲주요 교통혼잡구간 관리 ▲백운광장 주변의 2호선 건설과 백운고가 철거 ▲지하차도 건설 등 각종 공사의 사업 시기 조정 ▲공사 기간 교통통제 ▲부제 시행 검토 ▲대중교통 이용 장려 등 시 차원의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대책단은 지금까지 회의를 열어 공구별 차로 점유 및 복공판 설치계획, 백운광장 등 난공사 구간에 대한 교통처리대책을 논의했다.

또 공구별 시공사와 함께 단계별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을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굴착 후 복공판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단위공사장 길이를 30m 이내로 한다. 작업구가 설치되는 공간은 20m 이내로 축소해 도로 점유를 최소화한다. 공사구간의 점유차로도 2~3차로를 넘지 않도록 계획했다.

공사단계도 세분화해 교통정체를 완화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제한속도는 현재보다 20㎞/h 이상 낮춰 도로 이용자와 공사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제한속도 준수를 위해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 동선이 변경되는 경우 차량 통행과 최대한 분리한다. 비산먼지와 소음을 저감하기 위해 가림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경찰청 등과 함께 교통분산을 위한 우회도로와 이면도로 확보, 도로점용에 따른 차로 축소 및 신호체계 변경, 버스전용차로 임시 폐지 등 단계적으로 교통처리대책을 구체화해 시행한다.

특히 1단계 구간 중 교통량이 많아 혼잡이 우려되는 운천로(운천저수지~서구문화센터 1.7㎞), 백운광장 주변(주월교차로 및 백운고가 0.7㎞), 대남대로(백운고가~남광주사거리 1.9㎞) 등 3곳을 중점 관리구간으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중점 관리구간 중 백운광장이 포함된 4공구는 2호선 공사와 함께 고가 철거, 지하차도 건설이 진행되는 만큼 우회도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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