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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병원 치료만으로 끊을 수 있나?

입력 2019.09.04. 15:32 댓글 0개

'윤창호 법'으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음주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음주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알코올 사용장애 유병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독포럼의 자료에 따르면 155만명 가량이 알코올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다.

하지만 알코올중독 치료율은 6.6%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알코올 중독의 치료가 잦은 재발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병원 치료만으로는 알코올중독 치료가 완전하지 않다고 말한다.

'광주 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김영철 센터장은 “알코올중독은 병을 인정하지 않는 부정으로 가족들과 첫 번째 갈등을 빚고, 단주의 과정에서 생기는 마른주정의 양상으로 두 번째 갈등을 빚는다. 그리고 종국에 재발하게 됨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신뢰를 잃는 세 번째 갈등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다.

이어 “술을 완전히 끊고자 한다면 환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병원에서의 전문적 치료, 지역사회 중독 상담센터에서의 재활치료, 마지막으로 익명의 알코올 중독자들의 모임인 A.A. 등의 단주모임이 도움이 된다. 특히 술과 차단된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바로 직업에 복귀하거나 구직을 하는 것은 재음주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1~2년간은 지역 중독 상담 기관에서의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소견을 전했다.

광주에는 5개구 중독관리센터가 단주를 목표로 하는 회원들에게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주 남구 중독관리센터'에서는 단주교육, 운동, 여가,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어 알코올중독으로 고통받는 지역민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광주 남구 중독관리센터' 중독 재활 프로그램

월 : 운동프로그램
화 : 텃밭 재활프로그램
수 : 중독교육 프로그램
목 : 광주공원 이동상담
금 : 아웃팅, 여가 프로그램
일 : A.A. 모임

상담 / 문의전화 : 062-412-1461 / 062-413-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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