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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기록의 사나이' 데얀, 해트트릭 최다 타이 기록 달성
입력 2017.07.20. 13:19 댓글 0개 K리그와 FC서울의 살아있는 역사인 데얀이 다시 한 번 대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데얀은 지난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통산 6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얀은 김도훈, 샤샤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데얀은 2008시즌과 2010시즌에 각각 한 차례씩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011시즌에는 두 번이나 한 경기에서 세 골 이상 터뜨렸고, 2013년에도 한 차례 해트트릭의 기쁨을 맛봤다.
이미 김도훈과 샤샤가 선수 생활을 끝낸 만큼 데얀이 현재 기세를 이어간다면 최다 해트트릭 기록자 등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데얀은 2007년 K리그에 데뷔해 2011년부터 3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K리그에서 머문 9시즌 동안 모두 두 자릿 수 골을 터뜨리는 등 통산 167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서울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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