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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전남 페체신, 21라운드 MVP 선정

입력 2017.07.19. 17:17 댓글 0개

전남 드래곤즈 공격수 페체신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페체신은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3으로 맞선 후반 37분 김영욱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라운드 MVP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K리그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페체신은 득점(3골), 패스성공률(83%), 볼 경합 시도(33회) 등에서 총점 529점을 기록했다.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페체신과 조나탄(수원), 이상호(서울)가 뽑혔다. 미드필드진은 김인성(울산), 문창진(강원), 신형민, 로페즈(이상 전북)로 꾸려졌고, 고승범(수원), 리차드(울산), 채프만(인천)이 수비진을 형성했다.

최고 골키퍼의 영예는 김용대(울산)에게 돌아갔다.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MVP에는 부천 고명석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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