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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준수 선발포수...롯데 1번 손아섭, 민병현 벤치

입력 2019.09.01. 12:58 댓글 0개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가 확대엔트리 멤버를 수혈했다. 

KIA는 1일 롯데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투수 홍건희와 이준영, 포수 한준수, 외야수 이우성과 오선우를 각각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롯데는 투수 박근홍과 정성종, 외야수 이찬건, 포수 정보근을 불러올렸다. 

한준수는 1군 등록과 함께 동시에 8번 포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홍건희는 롱릴리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 황윤호(2루수) 터커(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유민상(1루수) 오선우(우익수) 이창진(중견수) 한준수(포수) 고장혁(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김주찬, 김선빈, 안치홍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롯데는 손아섭(우익수) 강로한(2루수) 전준우(지명타자) 윌슨(1루수) 한동희(3루수) 신본기(유격수) 허일(좌익수) 안중열(포수) 조홍석(중견수)가 이름을 올렸다. 전날 선두타자 초구홈런을 날린 민병헌이 빠졌다. 

공필성 감독대행은 "확대엔트리는 외야수가 부족해 1명을 보강했다. 전준우가 4번을 부담스러워해 오늘도 윌슨을 4번으로 기용했다. 동희는 외야수들의 상황을 보면서 지명타자와 3루수로 번갈아 기용하겠다. 민병헌은 허리가 삐긋하는 등 힘들어해 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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