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KIA, 야구꿈나무 29명에 장학금 1억원 전달

입력 2019.09.01. 11:49 댓글 0개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올 시즌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019시즌 제3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했다.

KIA와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적립한 기금(5억3000만원) 중 일부인 1억700만원을 29명의 야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기아차 임직원을 대표해 정장근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KIA 타이거즈 조계현 단장이 참석했다.

KIA와 기아자동차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야구단에서 활동하는 선수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꿈나무들을 추천받은 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유망주에게는 학년과 경제 상황에 따라 장학금이 맞춤 지원되고,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을 대상으로 54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원한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