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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13일 '혁신도시 시즌2' 시민토론회 연다

입력 2017.07.10. 16:50 수정 2017.07.11. 08:32 댓글 0개
한전공대 설립 등 주요 현안 시민 의견수렴

전남 나주시가 한전공과대학 설립 등이 포함된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

 나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나주 빛가람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혁신도시 시즌2'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새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비전과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패널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한 시민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지역공약 중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한전공대 유치'를 놓고, 지역 간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다양한 해법이 모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회에서 문채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장은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포항공대 정종식 교수는 '포항공대 설립과정과 운영 현황'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한국산업전략연구원 김정모 연구원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필수 과제인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으로 나주가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가운데, 한전공대와 더불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공약이 현실화되려면 지역민의 뜻이 한데 모아져야 된다"며 "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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