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전북교육청,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교통안전지도 강화뉴시스
- 황사 덮친 토요일···일교차 15도 이상으로 커[내일날씨]뉴시스
- 日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사망자 5명···"푸른곰팡이 관련 물질 확인"뉴시스
- 유승민 등판에 여당 수도권 후보들 'SOS'···지원유세 쇄도뉴시스
- 이종섭 "수사하라"며 사표···응답 없는 공수처 부담 가중뉴시스
- 포르쉐 닮은 샤오미 첫 전기차···"27분간 5만대 판매"뉴시스
- 여, 민주 김준력 '여성 비하' 논란에 "저질 발언···사퇴해야"뉴시스
트럼프 "이란과 회담은 시기상조···美, 이란 비핵화 원해"
입력 2019.08.26. 18:36 댓글 0개"이란이 원하면 다시 부유하게 만들 것"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의 회담에 대해 "시기상조"였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AP통신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차 프랑스 비아리츠에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앞두고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자리프 외무장관의 방문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며 "그렇게 하고 싶다면 괜찮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이 상황이 전혀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그(마크롱 대통령이)가 승인을 요청한 상황에서는 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그(이란 외무장관)가 (프랑스로) 들어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의 입국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나는 자리프 장관과 만나고 싶지 않았다"며 "이란 외무장관을 만나는 것은 시기상조다"고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과 만나 미국이 원하는 것은 이란의 정권 교체가 아닌 "비핵화"라며 "(이란과) 탄도미사일에 관해 얘기하고 (대화) 시기에 관해서도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을 다시 부유하게 만들고, 그들이 부유해질 수 있도록 하며, 그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내버려둘 것이다. 그들이 원한다면 말이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그들은 가난해질 수도 있다. 나는 그들(이란국민)이 강요되는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테러를 그만둬야 한다. 난 그들이 진정 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5일 G7 정상회담이 열리는 비아리츠를 갑작스럽게 방문한 자리프 외무장관은 마크롱 대통령과 이란 핵합의 유지 문제 등을 논의한 뒤 5시간 만에 출국했다.
soun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日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사망자 5명···"푸른곰팡이 관련 물질 확인" [서울=뉴시스]일본의 한 제약사가 내놓은 '붉은 누룩(紅麹)'을 섭취한 사람들이 신장 등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은 현지 공영 NHK가 관련 뉴스를 보도하는 장면 갈무리. (사진 출처: NHK) 2024.03.29.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고바야시(小林) 제약 '붉은 누룩(紅麹·홍국)'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숨진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나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29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은 이날 붉은 누룩 건강식품을 섭취한 소비자 1명이 새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을 섭취해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는 피해자는 총 5명으로 모두 70대부터 90대의 남녀다.고바야시 제약은 이날 오후 오사카시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현시점에서 입원은 114명, 통원이나 통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약 680명이라고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5번째 사망자는 신장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생전에 해당제품을 사용했다고 유족이 연락해오면서 관련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신장 질환을 안고 숨진 사람의 유족으로부터 28일 생전에 보조 식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연락을 받고 사망 사실을 인지했한다.섭취 기간이나 인과 관계 등은 아직 확인 중으로, 향후 회사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바야시 제약은 "돌아가신 고객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붉은 누룩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추정 사망한 사례는 지난 25일 밤 처음 확인됐다. 2021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계속해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만에서도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사용한 보충제를 섭취해 신장 질환이 발병한 여성이 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해 발병한 것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대만 남부 가오슝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이 여성은 대만 현지 제조업체가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보충제를 3~4년 전부터 섭취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3월에 급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대만 언론은 해당여성의 남편 주장을 바탕으로 이 같이 보도하고 있지만, 현지 위생당국은 이 보충제가 질병으로 이어졌는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고 NHK가 전했다.위생당국에 따르면 대만에도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수입한 기록이 발견됨에 따라 현지에서는 30개가 넘는 업체가 이들을 사용한 제품의 자진 회수하는 등 분주한 대응을 하고 있다.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회사 측 조사에서 건강 피해가 있었던 제품의 로트에서 푸른곰팡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물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이 사망 원인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만큼 후생노동성은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에서 과거 3년치 샘플을 분석하기로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 포르쉐 닮은 샤오미 첫 전기차···"27분간 5만대 판매"
- · "볼티모어 교량 사고로 인해 美 생필품 값 오를 것"
- · 일본 정부, 우주기술전략 수립···"탐사·위성 등 민간기술 개발 지원"
- · 시진핑, 군내 측근 2명 軍 최고계급 상장으로 승진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5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8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9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