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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사업목적에 선박 대여업 추가

입력 2019.08.26. 17:51 댓글 0개
【서울=뉴시스】대우건설 로고.2019.04.28(제공=대우건설 홈피)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우건설이 사업목적에 '선박 대여업'을 추가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내달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회사측이 지난해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베트남 등에서 장비임대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연말께 베트남 국영건설사 CC1(Construction Company No. 1)와 손잡고 장비임대사업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현지와 향후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내달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정항기 대우건설 CFO(최고재무관리자)를 신규 이사로, 이현석 건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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