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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13억원 전달

입력 2019.08.26. 16:12 댓글 0개
578명에게 장학금 전달
【서울=뉴시스】지난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전달식'과 'IBK 청년희망 멘토링' 발대식을 갖고 김도진 기업은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578명에게 장학금 13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장학금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습의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대학생·고등학생 자녀들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360명의 대학생들은 'IBK 청년희망 멘토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8200여명에게 136억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 2400여명에게 106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기 근로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Juno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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