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확대

입력 2019.08.26. 13:43 수정 2019.08.26. 13:43 댓글 0개
시, 추석맞아 1인당 월 10만원
기존 선불카드에서 체크카드도

광주시가 추석을 맞아 9월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에는 체크카드까지 포함된다. 기존에는 선불카드만 특별할인을 실시했었다. 특별할인 기간에는 1인당 선불카드 월 구매할인 한도 50만원과 체크카드 월 이용할인 한도 50만원까지 매월 최대 100만원을 구매할 수 있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할인의 판매규모는 300억원이다. 할인 지원예산 30억원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결제수수료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지원 대상도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연매출 10억원 이하 카드가맹점까지 확대한다.

할인혜택은 선불카드는 구매 시 즉시 제공하고 체크카드는 당월 이용 할인액을 다음달에 카드 연결계좌로 현금으로 지급한다.

광주상생카드 구매·발급 방법은 선불카드는 광주은행 전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구매 가능하며 체크카드는 광주은행 전 지점 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모바일웹(m.kjbank.com)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20일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발행해 출시 4개월여만에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9월초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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