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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국내외서 127억원 규모 사업 수주

입력 2019.08.26. 11:59 댓글 0개
KOTITI 연구원 과천신사옥 설계, 아프리카·동남아 CM 용역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 글로벌 경쟁력으로 신규 수주 확보"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가 최근 국내·외에서 127억여원 규모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용역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희림은 KOTITI 시험연구원 과천신사옥 설계용역과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설계용역, 아프리카지역 CM용역, 동남아시아 CLMV(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지역 CM용역, 해운대 오피스텔 신축공사 CM형 감리용역 등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KOTITI 시험연구원 과천신사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인천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정비구역 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새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프리카지역 CM용역과 동남아 CLMV지역 CM용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프리카 11개국과 캄보디아, 리오스, 미얀마,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개별 간설사업의 CM업무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해운대 오피스텔 신축공사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지하 5층, 지상 34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이다.

희림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앞세워 설계, CM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해외시장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현지 정보수집과 다양한 루트의 영업활동을 통해 신흥시장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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