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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컨소,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내달 분양

입력 2019.08.26. 11:31 댓글 0개
993세대 규모…715세대 일반분양
조경 차별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
'초품아' 단지…교육·교통환경 우수
청약·전매·거주 자유로운 비과열지구
【서울=뉴시스】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초안)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대전 중구 목동에 993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대전 목동3구역을 재개발한 '목동 더샵 리슈빌'을 내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대전 목동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다. 지상 최고 29층 9개동, 993세대 규모로 전용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총 71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 판상형,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지상 조경을 차별화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하는 것도 특징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배드민턴, 탁구 등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중앙초교가 맞닿아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목동초교와 전통 명문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 거리에 있다. '대전 교육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KTX 호남선 서대전역과 KTX 경부선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다. 충청권광역철도 용두역(2024년 개통 예정)과 도시철도2호선 서대전네거리역(2025년 개통 예정)이 가까워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주변에 선화, 선화B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에 2800여 가구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만들어져 생활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 제한이 없고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 대전MBC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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