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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유일한 자존심, 김광현 공략 & 선두 SK 우위 확정

입력 2019.08.25. 19:59 댓글 0개

자존심을 세운 마지막 경기였다. 

KIA타이거즈가 선두를 질주하는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우위를 확정지었다. KIA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제이콥 터너가 호투하고 프레스턴 터커의 결승 홈런 등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생각하지 못했던 악몽의 6연패를 벗어났다. 

선수들의 연패 탈출 의지가 빛났다. 선발 터너는 6이닝을 6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위기에서 세 번이나 병살타를 유도하는 지능적인 투구를 했다. 앞선 잠실 LG전에서 2⅓이닝 8실점의 부진을 씻어냈다. 시즌 6승을 따내면서 모처럼 자존심을 세웠다. 

타선은 SK 에이스 김광현을 물고 늘어졌다. 1회초 무사 1,2루 기회를 잡고 최형우의 우중간 적시타를 날렸고 안치홍도 1사 1,3루에서 중견수 쪽으로 뜬공을 날려 주자를 불러들였다. 욕심내지 않는 타격이었다. 이후 병살타 3개를 날리며 고전했지만 6회초 터커가 우월 솔로포를 터트려 3-2로 앞서갔다. 

이날 승리로 KIA는 SK와의 시즌 16경기를 모두 마쳤다. 성적은 8승1무7패였다. 상위권 팀을 상대로 유일하게 우위를 보였다. 더욱이 압도적인 경기차로 1위를 질주하는 SK를 상대로 우위를 확정짓고 자존심을 세웠다. 올해 KIA는 두산에 3승9패, 키움에 4승8패(1무), LG에 5승9패, NC에 5승8패, KT에 4승10패의 절대 열세였다. 

유난히 SK를 상대로만 강했다. 개막 초반 문학 3연전에서 연장 무승무 접전을 펼치고 이후 2연승을 달렸다. 5월 광주 3연전은 모두 패했으나 6월 광주 3연전은 2승1패, 7월 문학 3연전은 2승1패로 앞섰다. 이후 8월 4경기에서 2승씩 주고 받으며 우위를 보였다. 특히 문학경기에서 5승1무2패로 강했다. 반대로 SK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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