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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리안리거 존재감 '폭발'
입력 2019.08.25. 13:48 수정 2019.08.25. 16:09 댓글 0개권창훈, 교체 5분만에 데뷔골
시작이 좋다.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기분 좋은 첫골을 터트렸다.
황의조(27·보르도)와 권창훈(25·프라이부르크)이다.
황의조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9~2020 리그1 정규리그 3라운드 디종과 원정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데뷔 3경기 만에 첫 골이다.
황의조는 전반 11분 후방에서 날아온 사무엘 칼루의 긴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으로 돌파했다. 수비수를 제친 후 전매특허 격인 오른쪽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5일 제노아(이탈리아)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맛을 본 그는 리그에선 골이 없었다. 하지만 이날 3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약 71분을 소화한 뒤 후반 26분 교체 돼 나갔다. 그의 활약 덕분에 보르도는 후반 2분 로리스 베니토의 추가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치른 보르도는 시즌 첫 승의 기쁨도 동시에 맛봤다. 승점 4(1승1무1패)로 리그 9위로 점프했다.
권창훈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터뜨렸다.
24일(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파더보른과 원정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권창훈은 순식간에 득점을 성공시켰다. 골을 넣는 데 필요한 시간은 5분이었다. 후반 45분 루카스 횔러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1부리그)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치며 시즌 개막전 출장이 불투명하다는 현지의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마인츠05와 개막전에서 벤치에 앉았다. 당시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날 경기에선 그라운드를 밟았고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분 만에 파더보른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1분 기안-루카 발트슈미트의 페널티킥 골과 닐스 페테르센의 역전골 그리고 권창훈의 골을 묶어 3-1 완승을 거뒀다.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6으로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권창훈과 한솥밥을 먹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출전하지 못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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