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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사 줄줄이···백운광장 활성화 방안 찾자

입력 2019.08.25. 13:11 댓글 5개
'광주 백운고가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 대형공사 예고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백운동 백운고가도로. 2019.04.1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 남구의 최대 현안인 백운광장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 소속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광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백운광장 활성화 방안 모색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백운광장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다 9월5일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백운고가 철거작업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의 대표적 교통 중심지인 백운광장 일대는 잇따른 대형공사가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김항집 광주대 교수가 맡는다.

이소영 국토부 주거재생과장, 박갑수 광주시 교통정책과장,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기술부장, 노한종 남구 안전도시국장, 박제진 전남대 교수, 임영길 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 박철우 백운광장상가 번영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장 의원은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남구의 제1현안인 백운광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자치단체는 물론 초당적으로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백운광장 활성화 방안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백운고가 철거 등과 맞물려 예고되고 있는 교통대란의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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