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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지능형교통체계, 콜롬비아 교통체증 해소

입력 2019.08.25. 11:00 댓글 0개
제2도시 메데진시에 한국 ITS 무상지원 {{NISI20190123_0000264025_web_20190123110104.jpg}}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콜롬비아 제2도시, 메데진시에 우리가 개발한 '지능형교통체계'(ITS)을 무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2년간 진행되는 '콜롬비아 메데진시 ITS 사업' 사업은 도심지 교통기능 향상을 통해 메데진 시민 250만 명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현재 콜롬비아 국가 전체 ITS 종합계획 수립사업도 지원 중이며, 내년 3월까지 ▲국가 ITS 기본계획 수립 ▲국가 ITS 기본틀(아키텍처) 보완 ▲전략 서비스 발굴 ▲재원확보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국토부 첨단도로안전과 강성습 과장은 "이번 사업은 중남미에 한국의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교통관리시스템의 도입에 많은 관심이 많은 인근 국가인 페루, 에콰도르, 파라과이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상징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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