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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3R서 공동 19위 하락

입력 2019.08.25. 09:54 댓글 0개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은 후 악천후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파 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쳐 2오버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언더파를 친 임성재는 공동 13위에서 공동 19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시즌 신인왕이 유력한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톱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 악천후로 인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3라운드 경기는 다음날 4라운드에 앞서 열린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2017년 우승자 토마스는 개인 통산 두 번째 투어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한다. 투어 챔피언십 2회 우승자는 타이거 우즈(2007, 2009년)가 유일하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브룩스 켑카(미국)는 11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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