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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우리말은 재밌다·푸른 사자 와니니·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입력 2019.08.25. 06:0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김용택 선생님 동시로 배우는 우리말은 재밌다

동시마다 아이들의 언어를 풍요롭게 만들 단어 5개씩을 뽑아 알려준다. 어린이가 이미 배운 어휘들을 만화 속 여러 상황에서 스스로 써 넣을 수 있도록 시마다 만화를 넣었다. 각 시에 추가 정보를 담은 똘똘이 수첩을 통해 단어, 문법, 속담, 어원, 동음이의어를 알려준다. 김용택 지음, 홍수진 그림, 156쪽, 1만3500원, 담푸스

◇푸른 사자 와니니. 2

사자 '와니니'는 떠돌이 사자 말라이카, 잠보, 아산테와 사냥법을 익혀 아프리카 초원에서 살아남는다. 이제 와니니와 친구들은 자신들의 영토를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인간에 의해 엄마와 헤어진 어린 암사자 마이샤와 수사자 무투의 아들 바라바라도 함께한다. 과연 와니니 무리는 영토를 가질 수 있을까. 이현 지음,오윤화 그림, 224쪽, 1만800원, 창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 안중근

동학부터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전쟁과 분단까지 김구, 안중근, 안창호, 신채호, 주시경, 여운형, 손병희, 한용운, 유관순, 김원봉, 홍범도, 김창숙, 주기철, 이상재, 신돌석, 유인석 등 독립운동가들이 옳지 않은 시대의 불의에 저항하며 어떻게 "노!"를 외쳤는지, 그 독창적 사고 과정을 들여다본다. 송년식 지음, 192쪽, 1만1000원, 파랑새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암 선고로 학교에 못 나오는 담임선생님을 위한 소년 3명의 송별회 대작전을 담았다. 빅스비 선생님과 작별할 수 없다는 생각에 선생님이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가 송별회를 열려던 토퍼, 스티브, 브랜드는 선생님이 보스턴 병원으로 이송된다는 첩보를 입수한다. 출발 전 송별회를 위해 치즈케이크, 와인, 감자튀김을 사야 하는데 돈 문제로 난관에 부딪힌 비밀 작전은 갈수록 꼬인다. 존 D 앤더슨 지음, 윤여림 옮김, 304쪽, 1만2000원, 미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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