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김다예에게 해준게 없어" 깜짝 이벤트뉴시스
- 러시아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4명으로 늘어뉴시스
- 러시아, 美기자 구금 1년···바이든 "끔찍한 시도, 대가 치를 것"뉴시스
- 튀르키예 "에르도안 5월 방미···백악관서 바이든과 회담"뉴시스
- [KBO 내일의 선발투수]3월30일(토)뉴시스
- '류현진 6이닝 2실점' 한화 5연승···KIA 개막 4연승·롯데 첫 승(종합)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종합)뉴시스
- 행안부 "사전투표소 26곳서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뉴시스
- 이재명, 유세중 원희룡 방송 소리에 "우린 품격 지켜···들어주자" 너스레뉴시스
- '회장님' 앞에서 강렬한 끝내기···한화 임종찬 "야구하면서 처음"뉴시스
'경제 내우외환' 한은, 금리 더 내릴까···10월 인하론 우세
입력 2019.08.25. 06:00 댓글 0개【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선제적 금리인하를 단행한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시장 안팎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악재에 둘러쌓인 우리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많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 총재는 지난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더 부진해지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2.2%)를 달성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시경제 여건이 악화돼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 땐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며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올해 한은이 금리를 조정할 수 있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는 오는 30일을 비롯해 10월16일과 11월29일 등 단 세차례 남은 상황이다.
25일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달 금통위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고 10월이나 11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정책적 여력이 크지 않은 만큼 지난달 금리인하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를 지켜본 뒤 추가 인하 시기를 저울질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은은 지난달 18일 금통위 회의에서 "성장세를 뒷받침할 필요가 커졌다"며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바 있다.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의 금리인하였다.
4분기에도 경제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한은이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들 수 밖에 없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 시각이다. 아직까진 제한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이 악화될 경우 경기가 급격히 하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구체적으로 11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기에 앞서 10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한은의 전망대로 2.2%를 달성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며 "금융시장의 불안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경제가 반등할 것이란 전제 하에 올 10월, 내년 1분기에도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도 4분기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씨티(CITI),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골드만삭스 등이 4분기 한차례 추가 인하를 점쳤다. JP모간은 올해 2차례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일각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진 상황이라 금리인하에 신중하게 접근하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자칫 금리인하가 단행되면 원화가치 하락을 더 부추기고 외국인 자금 이탈을 키울 수 있어서다. 최근 꿈틀거리는 부동산 시장과 맞물려 다시 증가세가 빨라진 가계부채도 변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시점이 안갯속에 빠진 점도 한은의 연이은 금리인하 기대감을 누그러트리는 요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만 말하고 추가 금리인하 시그널은 내놓지 않았다.
hach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광주 도심 아파트 전경.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전세가격도 상승 전환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낙폭이 확대되면서 -0.04% 하락했다.하지만 광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지난주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구(-0.04%)는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남구(-0.04%)는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북구도 같은 기간 -0.02%에서 -0.01%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상승세를 보였던 서구(0.03%)와 광산구(0.04%)는 각각 0.02%를 기록,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규모별로 보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전용면적 40㎡이하의 경우 0.03%에서 -0.01%로 하락했으며 40㎡초과~60㎡이하는 지난주(0.07%)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최근 하락세가 계속됐던 85㎡초과~102㎡이하는 -0.17%에서 0.14%로 상승세를 보였다.아파트 연령별 통계에선 구축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5년 이하(-0.05%) 신축의 경우 -20%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15년 초과~20년 이하의 경우 0.04%에서 0.07%로, 20년 초과는 2주 연속 0.02%로 각각 상승세를 유지했다.전세가격은 상승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남구와 광산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03%,0.00%를 기록했지만 동구(0.01%→0.02%), 서구(0.05%→-0.01%), 북구(-0.02%→-0.01%) 등은 하락폭이 커지거나 유지됐다.규모별로는 40㎡초과~60㎡이하(0.09%→0.05%)만 상승세를 이어갔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0.01%~-0.05% 하락했다.85㎡초과~102㎡이하(0.13%)만 상승했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최소 -0.01%~최대 -0.05% 하락했다.아파트 연령별에서는 지난주 0.04%로 반등했던 5년 이하 신축은 -0.08%로 다시 하락폭이 커졌으며 20년 초과(0.02%→0.06%→0.02%)만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인 통계와 달리 시장 실거래에선 기존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된 '하락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광주·전남 최대 부동산플랫폼인 사랑방 부동산의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최근 1 주일새 광주지역서 거래된 360건 중 54.4%인 196건이 '하락거래'였으며 기존거래와 가격이 같았던 '보합'은 17건(4.72%), 상승거래는 147건(40.8%)이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하락 가격거래가 더 많은 상황"이라며 "상승으로 전환되려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분위기는 체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산은, 정부 배당 8781억 결의···'역대 최대'
- · 새마을금고 "양문석 자녀 대출, 검사해 위법 발견시 회수 조치"
-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대규모 인적쇄신
- · 중부발전, 작년 영업이익 1284억···남부발전, 2955억 '흑자 전환'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