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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지소미아로 인한 北발사 정보수집 영향 없었다"
입력 2019.08.24. 14:20 댓글 0개【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이 24일 북한이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 정보 수집에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한국이 전날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내린데 정보 수집이나 분석에 영향이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제 결정이 영향을 준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또 "지소미아 협정은 올해 11월까지 유효하므로 계속해서 한일간, 한미일간의 정보 협력을 할 것이고 그런 제안을 한국측에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어 북한의 발사 실험이 지소미아 통보 다음날 곧바로 이뤄진데 대해 "북한도 지역 정세를 잘 보고 있을테니 한일간 간극을 벌이겠다는 의도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한반도의 동쪽에서 24일 오전 6시 44분경과 7시 1분경 모두 2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모두 일본의 EEZ(배타적 경제수역) 바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도미사일의 발사는 명백히 유엔 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관련 정보의 수집과 분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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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 유엔 정회원국 가입' 19일 안보리서 표결···美 거부권 행사할 듯 [뉴욕=AP/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9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을 두고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이 18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 소집된 안보리 회의가 열리는 모습. 2024.04.18.[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9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을 두고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일간 타임오브이스라엘이 외교관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안보리 15개국은 이날 오후 3시 뉴욕 유엔 본부에서 팔레스타인 정회국 가입 관련 표결을 실시한다.유엔 정회원국 지위를 얻으려면 안보리와 총회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우선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최소 9개국의 찬성을 확보해야 하며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 이사국 중 한 개 국가도 반대하면 무산된다. 총회에서는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익명의 안보리 이사국 고위 외교관은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미국은 이번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앞서 알제리는 18일 안보리 회의에서 팔레스타인 정회원 가입 투표를 하자고 의장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할지 여부는 유엔이 아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 당사자 간 직접적인 협상을 통해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지난 17일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재추진에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해법으로 제시한 이른바 두 국가 해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팔레스타인은 2011년 9월 유엔 회원국 지위를 얻으려고 했지만, 유엔으로부터 독립국 지위를 부여받는 데 실패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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