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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담배 규제 국가서 대통령 폐암 걸려

입력 2019.08.24. 06:16 댓글 1개
【몬테비데오=AP/뉴시스】7월31일(현지시간) 타바레 바스케스(오른쪽 세 번째) 우루과이 대통령과 가족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부인 마리아 아우실리아도라 델가도 여사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무원 출신인 델가도 여사는 이날 새벽 심장마비로 82세의 일기로 사망했으며 지난 1964년 바스케스 대통령과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다. 2019.08.01.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3선(選)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이 폐암에 걸렸다고 우루과이 대통령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대통령실은 "치료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검사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바스케스 대통령은 현재 상태가 매우 좋다"고 했다.

임기가 내년 3월까지인 바스케스 대통령은 지난 20일 오른쪽 폐에서 폐결절이 발견돼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바스케스는 당시 기분이 양호하고 질병과 관계된 어떠한 증상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바스케스 대통령은 종양학자 출신으로 부모와 여동생이 암으로 죽은 뒤 종양학자를 택했다. 바스케스 대통령은 지난 2005~2010년 첫 대통령 임기 당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담배 규제를 옹호해왔다. 2011년에는 암 투병 경험과 환자들의 증언을 담은 책도 펴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담배 규제를 옹호해왔다. 부인도 지난달 31일 심장마비를 이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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