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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안방에서 수원 삼성 제압

입력 2019.08.23. 22:20 댓글 0개
경남FC 제리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경남FC가 안방에서 수원 삼성을 격파했다.

경남은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수원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최근 3경기에서 2승(1패)을 챙긴 경남은 승점 22(4승10무13패)를 기록,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9·4승7무15패)에 3점 앞선 10위를 사수했다. 본격적으로 강등권 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서서히 힘을 끌어 모으는 모습이다.

강원FC를 떠나 경남에 새 둥지를 튼 제리치는 멀티골로 팀에 값진 승점 3을 선사했다.

상위 스플릿행을 노리는 수원은 승점 35(9승8무10패)로 7위에 머물렀다. 경남보다 8개나 많은 20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결정력이 부족했다.

경남은 전반 27분 제리치의 선제골로 앞섰다. 김승준의 패스를 받은 제리치는 수비수를 앞에 둔 채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제리치는 전반 44분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 이광진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다. 수원 입장에서는 골문을 비운 골키퍼 김다솔의 성급한 판단이 아쉬웠다.

수원은 전반 추가시간 김종우의 프리킥이 골대를 때리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두 골차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수원은 득점 1위 타가트를 앞세워 총공세를 펼쳤다.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여러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번번이 경남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에 가로 막혔다.

수원은 끝내 한 골도 얻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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