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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강습받던 여대생 1명 사망 동료 1명 부상

입력 2019.08.23. 19:35 댓글 0개
스쿠버 장비. 여대생 사망사건과 관련 없음.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양양=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 기사문항 앞바다에서 23일 오전 9시32분께 스쿠버다이빙 강습을 받던 여대생 A(21)씨가 바닷속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B대 대학생 21명은 이날 스쿠버다이빙 강습을 받기 위해 강사의 지도 아래 바닷속에 입수했다.

이어 20명이 출수했으나 A씨는 보이지 않았고 강사와 동료들이 바닷속에 들어가 수색작업을 펼친 끝에 발견됐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속초해경은 책임강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올들어 강원 동해안에서 스쿠버다이버 사고로 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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