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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김창환배 펜싱 사브르 단체전 우승

입력 2019.08.23. 17:51 댓글 0개
구본길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 24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구본길, 김정환, 정성현, 이용훈으로 구성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강원도 홍청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성남시청(오상욱, 정재승, 하한솔, 소정훈)에 45-44,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이 속한 성남시청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윤지수, 김하은, 홍하은이 나선 서울시청이 김지연, 황선아, 최신희, 최수빈이 출전한 익산시청을 45-41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익산시청이 우승했고,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전남도청이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성북구청,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인천광역시중구청이 우승했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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