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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설경구 '퍼펙트맨' 10월 초 개봉···첫 호흡

입력 2019.08.23. 17:41 댓글 0개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이 10월 초 개봉한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대체 불가 연기력의 배우 설경구(52)와 조진웅(43)의 첫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 돈 많은 로펌 대표 '장수' 역으로 분한 설경구는 예민한 성격으로 까칠함이 폭발하는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반면 퍼펙트한 인생 반전을 꿈꾸는 꼴통 건달 '영기' 역의 조진웅은 오로지 폼에 죽고 폼에 사는 철없는 캐릭터를 소화한다.

'극한직업'에서 신선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진선규(42)가 영기의 정 많은 절친 '대국' 역을 맡아 웃음 포인트를 더한다. 세 배우 뿐만 아니라 허준호(55), 김사랑(41), 지승현(37) 등도 합세해 더욱 '퍼펙트한 케미'를 기대케 한다.

nam_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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