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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신]조선대, 미얀마 해외진료봉사 성료 등

입력 2019.08.23. 14:56 댓글 0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조선대 치과병원이 최근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해외진료봉사단을 꾸려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에서 구순구개열·구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 진료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2019.08.23 (사진=조선대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조선대 치과병원이 최근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해외진료봉사단을 꾸려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에서 구순구개열·구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 진료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2011년 8월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한 후 지금까지 모두 9차례 진료봉사를 다녀왔다.

지난 8월3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진료봉사에는 조선대 치과병원, 조선대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 주관으로 이뤄졌다.

봉사단에는 의료진으로 문성용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김희진, 김효준 전공의가 참여했으며, 조선대 치과대학 학생 5명과 목포과학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봉사단에 합류했다. 봉사단은 구순구개열환자 10명과 구강암 환자 1명 등 11명의 환자들에게 무료로 수술을 진행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한 80명의 양곤 주민들에게 구강검진, 레진치료, 발치, TBI(양치질교육), 치석제거 등의 치과진료도 병행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선대, 1071명 졸업생 배출

조선대학교는 23일 2019학년도 하계 졸업생 1071명을 배출했다.

단과대별로는 인문과학대학 79명, 자연과학대 46명, 법과대 70명, 사회과학대 54명, 경상대 211명, 공과대 132명, 사범대 23명, 외국어대 86명, 체육대 23명, 미술대 37명, 보건과학대 3명, IT융합대 55명 등 모두 819명이다.

대학원(일반대학원)에서는 석사 79명, 박사 48명으로 모두 127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수대학원에서는 교육대학원 석사 76명, 경영대학원 석사 9명, 정책대학원 석사 16명, 보건대학원 석사 8명, 디자인대학원 석사 2명, 산업기술융학대학원 석사 8명, 임상약학대학원 석사 6명으로 125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조선이공대-광주도시철도공사 산학협약

조선이공대학교가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기술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이공대와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5월 정보통신과와 통신 분야 산·학 기술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기과, 토목건설과, 전자과, 자동차과, 기계과, 기계디자인과, 생명환경화공과, 건축과, 컴퓨터 보안과 등 협력학과를 10개로 확대했다.

이에 광주도시철도공사 통신팀, 신호팀, 전기팀을 포함한 9개팀과 조선이공대 10개 학과가 연계적인 발전 및 상호 기술협력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서에는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기술정보 교환, 지역 공동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산학분야별 공동연구과제 발굴,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사항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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