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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관망세에 약보합 개장 후 반등...H주 0.63%↑

입력 2019.08.23. 12: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미국 금리동향에 대한 관망 분위기로 약보합 개장했다가 중국 경기부양 기대러 반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16 포인트, 0.03% 내린 2만6057.88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97 포인트, 0.04% 하락한 1만118.93로 출발했다.

미국 경기선행 불투명감에 더해 이날 밤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에 관해 어떤 발언을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날 크게 내린 홍콩 부동산주는 반동 매수에 오르고 있다. 반기 결산을 맞아 실적 호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방보험과 중국인수보험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금융주와 기술주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소비 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구이위안 등 중국 부동산주도 나란히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108.92 포인트 올라간 2만6158.6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7분 시점에 63.58 포인트, 0.63% 오른 1만186.48을 기록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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