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올해 광주 최고 건축물은?

입력 2019.08.23. 11:40 수정 2019.08.23. 11:40 댓글 2개
시, 제23회 건축상 공모
9월2~27일까지 접수

올해 광주의 최고 건축물은 어디일까?

광주시가 올해 관내 우수한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3회 광주시 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광주시건축사회가 주관하고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응모 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사람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12일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사용승인된 주거, 비주거 건축물에 한한다.

광주시건축사회 홈페이지(//gjkira.kira.or.kr)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오는 9월2일부터 27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건축사, 대학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2주간 현장심사를 통해 주거부분과 비주거부분 각각 금·은·동상 1개씩 총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한 건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는 동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4일간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시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건축상'은 지난 1989년부터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건축사, 시공자, 건축물에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6개 건축물을 시상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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