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한혜연·이사배 6人 MC…‘언니네 쌀롱’, 공식 포스터 공개
입력 2019.08.23. 11:06 댓글 0개오는 9월 5일 목요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연출 이민희)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공개된 포스터에는 배우 한예슬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헤어 디자이너 차홍,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그리고 조세호, 홍현희까지 여섯 MC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어떤 의뢰가 들어와도 친절히 들어주고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MC들의 모습과 화사한 핑크톤 배경이 어우러져 누구라도 찾고 싶은 ‘쌀롱’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예슬의 레드톤 드레스와 전문가로 합류한 한혜연, 차홍, 이사배의 블랙 앤 화이트 톤 모던한 의상이 조화를 이루면서 ‘언니네 쌀롱’의 특별한 색깔을 포스터에 담아냈다.
조세호와 홍현희도 셔츠와 원피스로 세련미를 드러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어제 공개된 인턴 이준영&이진혁 티저로 많은 관심을 모은 ‘언니네 쌀롱’은 배우 한예슬이 데뷔 후 첫 예능 MC에 나서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된 프로그램. 한예슬이“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신선하고 센세이셔널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던 만큼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화사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포스터처럼 친근하고 재치 넘치는 신규 예능 MBC‘언니네 쌀롱’은 9월 5일과 12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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