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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우본, 집배원들 건강·재활 협력

입력 2019.08.23. 11:00 댓글 0개
23일 우정사업 종사원 건강증진 체계 구축 업무협약
【서울=뉴시스】근무중인 집배원.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과 우정사업본부(우본)는 23일 우정사업 종사원의 건강증진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본 재해공무원에 대한 원활한 재활서비스 제공, 종합검진·예방접종 등 건강예방서비스 지원, 주요사업 정보공유와 홍보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과 감정노동에 노출된 집배원·일반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우본 재해공무원에 대한 재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에 10개 직영병원을 설치·운영 중이다. 건강관리센터와 재활전문센터에서 산재예방 기능강화를 위한 산업보건사업 수행, 맞춤형 통합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산재노동자의 조속한 직업·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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