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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3.2% 오른다···올해보다 인상폭 줄어

입력 2019.08.22. 23:54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0년 건강보험료율 결정을 앞두고 있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서 무상의료운동본부가 주최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가 책임 촉구 및 보험료 인상 반대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부위원장인 유재길 무상의료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2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3.2% 오른다. 2017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케어) 발표 당시 약속했던 인상 수준으로 올해 인상 폭인 3.49%보다는 낮은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22일 2019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2020년 건강보험료율을 3.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년부터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올해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9.7원에서 195.8원으로 인상된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위원장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방안, 2020년 건강보험료율이 결정될 예정이다. 2019.08.22.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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