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농협광주본부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

입력 2019.08.22. 15:45 수정 2019.08.22. 18:15 댓글 0개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관내 지야마을(통장 이순례)과 바이네르 호남지사(대표 조기춘)는 지난 21일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통장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일수 농협 광주지역본부장, 구상봉 북광주농협 조합장, 조기춘 바이네르 호남지사 대표, 이순례 지야마을 통장과 마을주민 3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바이네르 호남지사 대표를 명예통장 및 명예주민으로 위촉해 농촌일손 돕기, 마을 농산물 구매, 재능 나눔 기부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교감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구상봉 조합장은 "지야마을과 바이네르 호남지사가 명예통장 위촉을 계기로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에 더 많은 기업 단체를 연결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으로 농촌마을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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