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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콴타스항공 "송환법 시위로 홍콩행 탑승률 10% 감소"

입력 2019.08.22. 17:48 댓글 0개
"홍콩 노선 공급량 7% 줄일 계획"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홍콩에서 수개월째 범죄인 인도법(逃犯條例·송환법) 반대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 콴타스항공은 홍콩 노선 예약률이 10% 하락했다고 밝혔다.

앨런 조이스 콴타스항공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홍콩 예약률이 10% 정도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타격을 입지만 (문제가) 해결되면 보통 단기간내 해결된다"면서 "(이번은) 급격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환법 반대 시위가 지속되면서 홍콩은 대중교통과 국제공항이 마비되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조이스 CEO는 "홍콩 노선 공급량을 7% 줄일 계획"이라면서 "홍콩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도 소형 기종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닐라, 싱가포르 등 다른시장으로 (좌석) 공급량을 조정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조이스 CEO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으로 화물 운송사업 부분이 타격을 입었다고도 했다. 오는 2022년까지 영국 런던과 시드니, 뉴욕과 시드니를 오가는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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