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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F-16V 전투기의 대만 판매, 구경만 하지는 않겠다"
입력 2019.08.22. 17:22 댓글 0개
중국 전쟁연구소 소장, 방위포럼에서 경고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은 미국이 대만에 F-16V 전투기를 판매하는 것을 앉아서 구경하지만은 않을 것이며 무기 판매에 개입된 외국 회사들을 처벌하는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22일 경고했다.
중국 군사과학아카데미의 전쟁연구소 소장 천룽디(陳榮弟) 상교(대령)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방위 포럼에서 대만에 대한 미국의 전투기 판매는 대만과 관련한 과거 미국의 대중 약속들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은 대만을 중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며 필요할 경우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통일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천룽디 소장은 그러나 중국의 대응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80억 달러(9조6560억원)에 달하는 미국의 대대만 전투기 판매와 관련된 미국 기업들을 제재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에 걸쳐 위협해 왔으며 미국에 전투기 판매를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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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에르도안 "하마스 지도자와 회동할 것"···20일로 예상 [아테네(그리스)=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자국으로 초대해 20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은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키리아코스 미토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이후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4.04.18[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자국으로 초대해 오는 20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17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원들에게 "팔레스타인 지도자는 이번 주말 나의 손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에르도안 대통령은 하마스를 '저항단체'라고 지칭하면서 "신이 나에게 생명을 주는 한 팔레스타인의 투쟁을 옹호하고, 계속해서 억압받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이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튀르키예 NTV는 ”20일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에르도안 대통령과 하니예는 지난해 7월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함께 만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대면회담을 갖는다.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대량 학살을 감행하고 있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하면서 하니예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지난주에는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하니예의 아들 3명과 손자 여러명이 사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한 바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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