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이재명과 통화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영수회담 제의 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에 "일단 만나 소통하고 국정 논의하자"뉴시스
- [속보] 이재명, 윤과 5분 통화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 돼야"뉴시스
- [속보] 윤 대통령-이재명, 전화통화···정국현안 논의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뉴시스
- [속보] 조규홍 "전공의 처분 절차 재개 미정···의료계 협의 과정 고려해 검토"뉴시스
- [속보] 조규홍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 시급성 감안해 고려하지 않아"뉴시스
- [속보] 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뉴시스
- [속보] 한 총리 "각 대학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토록"뉴시스
- [속보]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불기소뉴시스
아베, 24일 전후 최장수 일본 총리 자리 오른다
입력 2019.08.22. 17:21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오는 23일 2차세계대전 이후 일본 최장수 총리 자리에 오른다.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재임 기간은 23일 2789일로 사토 에이사쿠(佐藤栄作1964~1972년) 전 총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공동 1위인 셈이다.
이는 1차 집권(2006년 9월~ 2007년 9월)과 2차 집권(2012년 12월 이후)의 재임 일수를 모두 합친 것이다. 24일에는 사토 전 총리를 제치고 단독 1위 자리에 오른다.
오는 11월 19일에는 2차 세계대전 이전 최장수 총리인 가쓰라 다로(桂太郎·2886일 재임)를 제치고 '일본 최장수 총리' 자리에 오른다. 아베 총리의 임기는 2021년 9월까지다.
전후 최장수 총리인 사토 전 총리는 미국이 통치하던 오키나와(沖繩)를 받환 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아베 총리는 ‘2차대전 후 일본 외교 총결산’을 내걸었으나 러시아와의 쿠릴열도 문제나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등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아직 과제로 남았다고 마이니치는 지적했다.
아베 정부는 러시아와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를 반환 받으려 공을 들이고 있으나 협상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북한에게는 ‘전제 조건 없이’ 대화를 하자고 요청했으나 실현되지 않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9월 3연임에 성공했다. 소속 자민당은 총재 임기를 ‘3년씩 3연임’으로 규정하고 있어, 더 이상의 연임은 불가능하다. 아베 총리도 “(연속)4선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럼에도 아베 총리의 4연임에 대한 목소리는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승리하자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아베 총리의 4연임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지지를 받았다”며 4연임론을 제기했다.
아베 총리가 숙원인 헌법 개정을 실현하고자 4연임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월 참의원 선거에는 승리했으나 개헌선 확보에는 실패해, 임기 내 개헌이 불투명해졌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경제 재생, 외교안보의 재구축 등 실현에 힘쓴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겸허히 귀를 기울여, 긴장감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무위에 그친 본토 공격, 왜···"확전 피하되 강한 경고"(종합)[이스라엘 이란 타격] [서울=뉴시스] 미국 ABC 등은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420㎞가량 떨어진 제3 도시 이스파한 인근 군사 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공격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서울=뉴시스] 신정원 이혜원 기자 = 이스라엘은 19일(현지시각) 6일 만에 이란 공격에 대응하면서 이란 내부 군사시설 한 곳만 겨냥한 제한된 공격을 시도했다.예상과 달리 이란 내부 시설을 직접 표적으로 삼았고, 실질적인 피해도 입히지 않았다. 이란에 직접 타격을 주기보다 언제든 이란 내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스라엘은 이날 새벽 이란 중부 제3 도시 이스파한 인근 군사 기지를 공격했다. 이란 당국자와 매체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이스라엘은 드론 여러 대를 기지로 보냈고, 이란은 방공 시스템을 가동해 드론 3대를 격추한 것으로 파악된다.이번 공격으로 발표된 피해는 현재까지 없다. 일부 사무실 건물이 손상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민감한 군사 및 보안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파한 핵 시설도 안전한 것으로 발표됐다.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드론과 미사일 350여발로 대대적인 공격을 단행한 직후, 이스라엘은 "분명하고 고통스러운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이란 공격 직후 대응할 계획이었지만, 미국의 만류로 작전을 세 차례 연기한 것으로도 알려졌다.이에 이스라엘이 미국과 관계를 고려해 이란 내부를 직접 공격하기보다 시리아나 레바논, 예멘, 이라크 내 이란 대리 세력을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이번 이란의 공격 당시 방공에 큰 도움을 줬던 우방 미국은 이스라엘 방어에 대한 약속은 철통같지만, 그 대응으로 이란을 공격하는 건 돕지 않을 것이며 지지하지 않겠다고 압박해 왔다.[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 후 연설하고 있다. 2024.04.19.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를 직접 표적으로 삼되 실질적 피해는 입히지 않아 확전은 피하면서도 이란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마크 맥칼리 미 육군 예비역 소장은 CNN에 이스라엘이 주요 핵 시설이 있는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을 겨냥함으로써 이란의 방어를 쉽게 압도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 같다고 분석했다.맥칼리 소장은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매우 신중하게 고려했을 것"이라며 "다신 그러지 말라. 또다시 그런 짓을 하면 모든 게 터져버릴 것이라는 메시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한 이스라엘 당국자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이란 군사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은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를 공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스라엘이 표적으로 삼은 이스파한 지역이 지하 나탄스 농축 시설을 비롯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핵심인 핵 시설들과 미사일 시설, 공군 기지 등이 위치한 곳이라는 점도 메시지에 무게를 더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이스파한 기지는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당시 미사일과 드론이 발사된 곳 중 하나로도 알려졌다.[테헤란=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이란 테헤란에서 반이스라엘 메시지가 그려진 한 건물 앞에서 시위대가 커다란 이란 국기를 흔드는 모습. 2024.04.19.문제는 이란이 어떻게 대응할지다. 이란이 공격에 반응해 다시 대응에 나선다면 확전 우려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교장관은 공격이 있기 몇 시간 전 CNN에 "이스라엘이 추가 군사 조치를 취할 경우 즉각적이고 최대 수준의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다만 확전은 이란에도 부담인 만큼, 이란도 이번 공격 의미를 축소하려는 모양새다.이란은 공격 직후 이스파한 기지가 표적이 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드론 3대를 모두 격추했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사일 공격도 없었으며, 핵 시설도 안전하다고 선전했다.이란이 이번 공격 소식을 전하면서 "방공망으로 드론을 격추했다"고만 묘사한 점도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단정하지 않으면서 대응 부담을 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hey1@newsis.com
- · 中, 앱스토어에서 왓츠앱·스레드·텔레그램·라인 금지
- · 日증시, '이란' 소식에 급락 마감···닛케이지수 2.66%↓[이스라엘 이란 타격]
- · 이란 고위관리 "즉각적인 대응 계획 없어···공격 주체 불분명"[이스라엘 이란 타격]
- ·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중동정세·반도체 우려로 급반락 마감···3.81%↓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4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5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6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9[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10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