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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정책 기대감에 상승 마감...창업판 0.23%↑

입력 2019.08.22. 17:1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2일 구미 증시 강세로 투자 심리가 개선하고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10 포인트, 0.11% 올라간 2883.43으로 거래를 끝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7.81 포인트, 0.30% 상승한 9350.56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63 포인트, 0.23% 오른 1613.46으로 폐장했다.

다만 미중 통상마찰 장기화에 따라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와 칭다오 맥주가 크게 치솟았다. 여행주 중국국여, 상하이 의약집단을 비롯한 의약품주, 중국타이핑양보험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미국 애플의 스마트폰에 유기EL 패널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징둥팡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건설은행은 하락했다. 부동산주와 철강주, 시멘트주 모두 떨어졌다. 중기계주 싼이중공을 비롯한 인프라 관련 종목도 매물에 밀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1696억6200만 위안(약 28조9121억원), 선전 증시는 2705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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