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급변하는 광주 경관 사진으로 기록한다

입력 2019.08.22. 14:30 수정 2019.08.22. 14:30 댓글 0개
시, 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광주시가 급변하는 도시경관을 사진 기록물로 남기는 '광주시 도시경관 기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주의 과거 모습을 수집하고 촬영한 사진으로 현재 경관을 기록해 시민과 공유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위해 이날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0년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무등산, 영산강, 황룡강 등 자연경관과 문화재, 학교, 건축물, 시가지 등 도시 전반 등 기록 대상을 선정한다.

또 주요 경관을 촬영한 후 사진 선별과 기록물 활용을 위한 설명, 자료 첨부, 옛 사진 수집 등 광주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기록한다.

마지막으로 기록물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구축된 기록물은 경관계획 수립, 도시경관 관리 및 홍보, 경관기록 장소의 관광 자원화 등 각종 시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광주의 자연·역사·문화 등 경관 변천을 기록해 경관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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