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세관 '중소기업 수출 도우미 사업' 성과

입력 2019.08.22. 14:26 수정 2019.08.22. 14:32 댓글 0개
‘YES FTA 컨설팅’사업 통해
4개 업체 첫 수출 성공 이끌어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019년 상반기 'YES FTA 컨설팅' 사업을 통해 32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업체 중 4개 업체가 약 6만달러 최초 수출에 성공하는 등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초수출 기업 외에 20개 기업이 수출자 인증을 취득해 FTA를 활용한 수출이 신속하고 편리해졌으며 9개사가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신규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수출 컨설팅이다. 최초 수출 예정 및 수출 초보기업 지원, FTA 원산지 검증 대응,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3가지 유형으로 전문 FTA컨설턴트와 광주본부세관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지원은 내수기업을 수출 기업화 하는 수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으며 FTA활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통관, 환급, 타 기관 수출지원사업 안내까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광주본부세관은 'YES FTA 컨설팅' 지원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유사 FTA 컨설팅 사업과 연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ㅂㅎ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초보기업이 FTA활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세 행정 전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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