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K리그]전북 김진수, 15라운드 MVP 선정

입력 2017.06.23. 17:09 댓글 0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김진수가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5분 장윤호의 패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10분에는 김보경의 득점을 도운 김진수를 1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북은 김진수(1골 1도움), 에두(2골), 김보경(1골) 등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을 4-1로 대파하고 리그 1위(승점 31점)를 굳건히 수성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조나탄(수원)과 양동현(포항)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오르샤(울산), 김보경, 이재성(이상 전북), 김병오(상주)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김진수를 포함해 이재성(전북), 정승현(울산), 권완규(포항)가 뽑혔고 골키퍼 부문은 양한빈(서울)이 선정됐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2017 K리그 클래식, 챌린지의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은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