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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서 美무인기 격추···후티반군 소행 추정

입력 2019.08.22. 00:10 댓글 0개
【사나(예멘) = AP/뉴시스】 예멘의 후티 반군들이 지난 2017년 9월21일(현지시간) 수도 사나 점령 기념행사장 앞에서 경비를 펼치고 있다. 2019.08.21.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예멘에서 미국 무인기가 격추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군당국은 예멘 후티반군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CNN은 21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 미국 MQ-9 무인기가 전날인 20일 예멘 상공에서 격추됐다고 보도했다. 미 군당국은 이란이 후티반군에 제공한 지대공 미사일로 격추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후티반군 운영 언론 알마시라흐도 같은 날 미 MQ-9 무인기 격추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아울러 후티반군 대변인 발언을 인용, 예멘 영공 진입시 주의해야 할 것이라는 경고를 미-사우디 연합군에 보냈다.

이번 무인기 격추는 지난 6월20일 호르무즈해협 상공에서 이란군이 지대공미사일로 미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격추한지 두달여 만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보복공격을 추진하다 실행 직전에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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